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 기부


입력 2022.05.10 13:47 수정 2022.05.10 13:47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출시 2개월 만에 5000좌 돌파

10일 송종욱(오른쪽) 광주은행장이 5·18기념재단에 '넋이 예·적금' 판매 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0일 5·18기념재단에서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넋이 예·적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됐으며, 출시 2개월 만에 5000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광주은행은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넋이예금’은 6960좌, 1591억원을 ‘넋이적금’은 9776좌, 266억원을 판매했다는 설명이다. 이중 수익금의 일부인 2000만원을 지난해 5월에 한 차례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 2000만원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한 ‘넋이 예·적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넋이 예·적금과 같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