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 기준 1만5522명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보다 999명 늘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552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30일 같은 시간 7988명과 비교하면 7534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잠정 집계 숫자의 56.9%인 8832명이 확진됐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4467명 ▲서울 3756명 ▲인천 609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690명(43.1%)이 확진됐다. 경북 749명, 경남 850명, 충남 786명, 부산 757명, 강원 329명, 대구 541명, 울산 490명, 전북 544명, 전남 326명, 대전 412명, 광주 362명, 제주 315명, 충북 210명, 세종 1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