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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과 손절 못한 민주당, 패당망신..."


입력 2022.09.13 09:37 수정 2022.09.13 09:49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기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경선 및 대선 직후,올해 보궐선거 직전,당 대표 선거 등 정치인 이재명과‘손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 발로 걷어찼다. 민주당은 정치인 개인의 정치적 인질로 전락해‘전쟁입니다’말 한마디에 정치적 옥쇄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성남FC후원금 의혹,쌍방울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번 검찰 기소는 일부 의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것뿐이다. 즉 범죄 의혹에 대한 본격적 수사는 아직도 멀었다. 이번에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이100만원 이상 나오면 이 대표의 의원직 박탈은 물론 민주당은 선거보전비용434억을 반환해야 한다. 그야말로‘패당망신’"이라고 비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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