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첫 재정운용 계획을 담은 예산안이 민주당의 발목잡기와 방해로 법정기한도 넘기고 정기국회도 넘긴 채 오늘도 표류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수정안 처리 방침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번이나 예산안 처리를 했지만 한번도 야당이 정부가 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을 삭감하고 일방 통과시킨 예가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