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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등 200가구에 온정


입력 2023.01.19 15:32 수정 2023.01.19 15:33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설 음식 담긴 복 꾸러미 선물

19일 오전 10시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설 명절 희망 복 꾸러미 지원식' 행사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경영진, 임직원, 외부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1열 왼쪽 두번째부터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문현진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인상현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설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울산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울산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등 200가구에 '설 명절 희망 복(福)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인상현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박정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문현진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경영진과 임직원은 설 명절대표 음식인 떡국, 모듬전, 한과 등 200개의 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작은 마음이라도 조금씩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구매한 과일, 육류 등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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