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등 교육과정 구성
사고 대응 체험으로 안전사고 사전 대비 및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여름방학 기간 중 기숙사 운영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학생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화여자고를 비롯해 여주제일고, 정명고 등 기숙사 운영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숙사 운영학교의 특징을 반영한 안전사고 유형 안내와 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승강기 대피 △완강기 사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매년 기숙형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며 “혹시 모를 위험 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