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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


입력 2025.03.13 10:20 수정 2025.03.13 10:2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해성·청상어 등 현지 최적화 유도무기 공개

LIG넥스원 홍보부스 이미지.ⓒ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 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Colombiamar’는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행사를 가진다.


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한 뒤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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