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은퇴경기, 문재인 대통령 반응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에 문재인 대통령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23년간 정들었던 현역 유니폼을 벗고 은퇴하는 이승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소식에 아쉬움과 함께 축하를 보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홈런·타점·득점 등 5개 부분에서 프로야구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 선수.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이승엽 선수의 앞날을 저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자신의 야구 인생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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