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획·프로그래밍·사업·엔지니어 등 전 부문 채용
정규직과 급여·복지 동일 수준…6개월 간 멘토링 진행
넥슨 컴퍼니가 대규모 신입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넥슨 컴퍼니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올해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넥슨코리아·넥슨네트웍스·넥슨지티·넷게임즈·니트로스튜디오 등 5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업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기간 중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인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토리얼은 교육·네트워킹·멘토링·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넥슨의 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하고 파악할 수 있는 ‘튜토리얼’ 기간을 제공하고자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한다.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 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넥슨의 대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게임 맵과 넥슨 사옥 등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했으며 비대면 직무상담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실제 넥슨의 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얻고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글로벌 성장에 동참할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