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1만5000대, 내년 1만7000대 이상 판매 예상
“신형 XC60 자신감 생겨…올해 3000대 넘게 판매할 것”
2025년까지 7종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 밝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2025년까지 국내에서 2만5000대를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4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지난 8월말까지 (국내에서) 거의 1만대 가량 팔았다”며 “올해 1만5000대, 내년 1만7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만5000대를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날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적용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공개했다. 이윤모 대표는 신형 XC60의 판매량이 올해 3000대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모 대표는 “신형 XC60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XC60은 올해 3000대 넘게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에는 4500대 이상 판매 가능하도록 본사와 협조해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자동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2025년까지 7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결론적으론 모든 세그먼트에서 한 대 이상의 전기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