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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예산안 제안설명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고승범 "정책금융기관과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혁신창업의 도전적이고 새로운 항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 프론트원에서 열린 청년창업가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출과 투자, 보증 등 금융지원과 함께 보육, IR, 창업공간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위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와 코스닥 상장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데이터 3법 등 혁신창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디지털·녹색 분야에 …
고승범 "금리 인상으로 은행 예대마진 확대 계속될 수도"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은행권의 예대마진의 확대에 대해 "앞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생각하면 그런 시대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은행권의 이득이 국민의 이자부담에서 나온다는 비판에 대해 "시장에서 그렇게 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대답했다.은행권이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려 예대마진을 늘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예대마진 문제는 가격과 관련된 것이어서 제가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고승범 "실손보험 지속성 제고…헬스케어 지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지속가능한 실손의료보험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험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실손보험의 개선과 비급여 관리를 위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계속되는 적자 운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실손보험의 지속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고 위원장은 "보험의 사적 안전망 역할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고 위원장은 보험사들이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조직모델의 구…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부회계 외부감사 의무화 재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일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외부감사 의무화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회계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내부회계 감사는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과 공시 과정 전반을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검사받는 제도다. 지난해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해 올해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사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내년년에는 자산 1000억원 이상,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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