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표차 24만5769표
윤석열, 서울·충북·영남 등 앞서
이재명, 경기·세종·호남서 우세
3·9 대선의 개표가 90.0% 진척된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90.0% 현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8.6%,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24만5769표다.
권역별로 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인천 △경기 △세종 △광주 △전남 △전북 △제주 7개 권역에서 앞서가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10개 권역에서 앞서고 있다.
중부권의 판세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서울 50.5% △강원 54.4%로 이재명 후보(서울 45.8%, 강원 41.6%)를 앞서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48.6% △경기 50.6%로 윤석열 후보(인천 47.4%, 경기 46.0%)를 앞서고 있다.
충청권의 판세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대전 49.7% △충남 51.2% △충북 51.0%으로 주요 3개 권역에서 이재명 후보(대전 46.4%, 충남 44.9%, 충북 44.8%)를 앞서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세종 52.0%에서 윤석열 후보(세종 44.0%)를 앞서고 있다.
영남권의 판세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대구 75.4% △경북 72.9%△부산 58.4% △울산 54.5% △경남 58.9%로, 5개 권역 전부에서 이재명 후보(대구 21.4%, 경북 23.7%, 부산 38.0%, 울산 40.7%, 경남 36.8%)를 누르고 있다.
호남권의 판세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광주 85.1% △전남 86.2% △전북 83.1% △제주 52.7%로, 4개 권역 전부에서 윤석열 후보(광주 12.5%, 전남 11.4%, 전북 14.4%, 제주 42.6%)를 압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