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보수포럼 12일 입장문 발표
경기 여주시를 중심으로 31개 시·군 청년 회원 500명이 활동하는 경기청년보수포럼이 12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의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기청년보수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와 이 시대를 함께 짊어지고 나가고 있는 청년들은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김은혜 후보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인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경기도는 반드시 정권을 탈환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발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심재철 전 의원도 이날 오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제가 가졌던 경기 발전의 꿈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잘 이뤄나갈 것이라 기대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은혜 후보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의 필승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김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