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원형전지 시장은 EV 수요 증가와 전동공구 및 M모빌리티 성장으로 수급이 타이트하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9억셀을 전망한다. 국내 천안 사업장과 말레이시아 법인에 신규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당사 생산능력은 지난해 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본다. 중장기 수요 대응 위해 말레이시아 2공장 증설도 진행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원형전지 수요 증가하는 만큼 증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증설 라인 조기 안정화하고 생산성을 높여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