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유럽 소재 완성차업체들이 부품 공급난 겪으면서 3월 부터 셧다운 또는 생산 감축 진행중이다. 완성차업체들은 전동화 정책 지속 추진중으로 EV 모델은 내연기관 차량 대비 상대적으로 영향 덜 받고 있다. 당사는 젠5 중심으로 EV용 물량 확대해 성장 기조를 이어나가도록 추진중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는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증설 효과 나타날 것이며 중국의 경우 로컬 반도체 도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수급 상황은 차츰 개선될 것이다. 고객과의 긴밀한 협의와 선제적 공급망 관리로 리스크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