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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파나마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 등 논의


입력 2022.05.06 14:44 수정 2022.05.06 14:46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최종욱 중남미국장, 파나마 외교1차관과 현지 면담

왼쪽부터 마르타 엘리다 고르돈 파나마 외교부 1차관과 최종욱 중남미국장ⓒ외교부

외교부가 중미통합체제(SICA) 상반기 의장국인 파나마와 경제·통상·인프라·보건 등의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욱 중남미국장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파나마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강화와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 국장은 전날 파나마 외교부 마르타 엘리다 고르돈 1차관과 면담을 하고 수교 60주년을 축하했다.


또 그는 한·중미 FTA 체결에 따른 교역 확대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해저터널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 것 등을 바탕으로 최근 양자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나마의 지지를 요청했다.


고르돈 차관은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백신 생산 등 제약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제약 기업의 투자 진출과 함께 자국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양측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SICA 협력센터 설립, 한-SICA 협력기금 사업 재개 등에 대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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