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2위로 하락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주말(3~5일)과 6일 현충일 동안 169만 35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32만 3642명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범죄도시2'의 흥행 추이는 역대 5월 최고 흥행작 '기생충'(2019)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900만을 넘어선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타이틀까지 멀지 않았다.
2위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같은 기간 129만 743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총 관객수 216만 8037명이다. 이 작품은 개봉 첫 날 76만명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시작했지만, '범죄도시2'의 기세에 밀려 한 단계 하락했다.
한편 3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22만 2240명), 4위는 '그대가 조국'(5만 722명), 5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3만 8716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