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국제선 확대에 따라 비건 기내식 등을 포함한 신규 사전주문 기내식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특산품의 국제선 판매도 확대한다.
신규 기내식 4종에는 ▲비건 함박 스테이크(1만2000원) ▲돈육 김치 짜글이(1만2000원) ▲마파두부덮밥(6000원) ▲칠리치즈포테이토(6000원) 등이 포함됐다.
에어 카페 매뉴도 추가됐다. 국제선 기내에서는 제주우도땅콩로쉐(7000원), 제주감귤&제주한라봉젤리세트(5000원) 등을 판매하고, 국내선에서는 제주흑돼지카레(250g 4봉, 1만7000원)와 제주한라봉마말레이트(300g 2병, 1만5000원), 제주담음 기프트박스(흑돼지카레 3봉+마말레이드 1병, 2만5000원) 등을 기내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 설렘배송 메뉴에 추가했다.
기존 에어카페 판매품목 중 제주도내 특산품은 19개 품목에서 25개로 늘어났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내 업체와 국제선 노선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제주항공 모바일앱, 웹,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