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1위 업체 대만 TSMC가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갔다.
닛케이아시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순이익은 2370억 대만달러(한화 약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 매출은 5341억4000만 대만달러(약 23조45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3.5% 늘었다.
TSM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도체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