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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무대인사 취소…연예계 코로나19 확산 다시 '비상'


입력 2022.07.28 09:53 수정 2022.07.28 09:5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NCT 드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취소

영화 '외계+인' 주말 예정된 무대인사까지 취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지난 26일 약 3달 만에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대를 넘어섰다. 연예계에서도 다시금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됐던 NCT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앞서 멤버 마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런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콘서트까지 취소하게 된 것이다.


영화 '외계+인' 측도 예정됐던 무대인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 27일 최동훈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정을 함께 소화한 주요 출연진들도 검사를 실시했다. 김태리, 소지섭 등이 추가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됐고, 이에 주말 예정이었던 무대인사 또한 취소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그룹 트라이비 멤버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측은 멤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가 최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었다.


지코는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지코가 지난 4월 소집 해제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보인 '그로운 애스 키드'가 27일 발매됐으나, 지코가 지난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이번 주 예정된 음악 프로그램 출연 일정을 취소했다.


이 외에도 가수 윤종신, 엔하이픈 제이, 조유리, 옹성우 등 연예계에서 확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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