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1.96%↑
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이 국제표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0일 KT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6%(75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Open RAN) 연동 규격이 지난달 표준 승인을 받았다.
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국의 분산장치(DU)와 무선장치(RU)를 하나의 5G 기지국처럼 동작시키기 위해 필요한 규격이다.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DU와 RU를 별도 테스트 없이 상용 수준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