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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거래일 연속 ‘연고점’…1341.8원 출발


입력 2022.08.23 09:11 수정 2022.08.23 09:1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잭슨홀 미팅 경계감 지속

ⓒ데일리안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원 오른 1341.8원에 개장하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40.2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연고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달러화는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로화가 에너지 위기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약세를 보이자 강세폭을 확대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한 후 달러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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