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호평
'외계+인' 1부가 오늘(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는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15년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 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 등 현지 매체들은 '외계+인' 1부에 호평을 보냈다.
'외계+인' 1부는 북미에서 100여개에 달하는 개봉일 스크린 수를 확보했다. 이와 같은 개봉일 스크린 수는 영화 '도둑들'의 11개, '암살'의 33개, '부산행'의 27개, '신과함께-인과 연'의 48개를 2~3배가량 뛰어넘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외계+인' 2부는 2023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