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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기소' 긍정평가 45.9% 부정평가 47.0% [데일리안 여론조사]


입력 2022.09.15 07:00 수정 2022.09.15 05:5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野 지지 81.6% '부정'…與 지지 77.7% '긍정'

"李-쌍방울 관계 있다" 46.4%…"없다" 36.4%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한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나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와 쌍방울그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관계가 있다'고 보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검찰이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설문한 결과, 국민의 45.9%가 긍정평가했다. 이는 '매우 잘한 일이다' 30.3%와 '잘한 편이다' 15.6%를 합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7.0%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한 일이다'는 34.9%, '잘못한 편이다'는 12.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1.1%p차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7.1%로 기록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9.7%) △경기·인천(46.9%) △대구·경북(59.7%) △부산·울산·경남(48.5%)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대전·세종·충남·충북(56.1%) △광주·전남·전북(60.9%) △강원·제주(44.9%)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긍정평가가, 40대와 5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6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46.9%)와 부정평가(47.1%)가 오차범위내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은 81.6%가 이 대표 기소에 대해 부정평가, 12.4%가 긍정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77.7%가 긍정적으로, 17.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의 경우 긍정평가(45.7%)와 부정평가(42.8%)가 2.9%p차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쌍방울그룹과 이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 46.4%가 '관계가 있다'고 봤다. 검찰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세부적으로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응답은 28.8%,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는 응답은 17.6%로 조사됐다. '관계가 없다'는 응답자는 36.4%로 '관계가 전혀 없다'는 19.6%, '거의 관계가 없다'는 16.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과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관계가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특히 보수 텃밭인 TK와 PK에서는 해당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진보 텃밭인 호남에서는 '관계가 없다' 응답이 과반을 넘었으며, 충청에서는 2.5%p차로 쌍방울그룹과 이 대표가 관계가 없다고 보는 의견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60세 이상에서 관계가 있다고 보는 국민이, 40대와 50대에서는 관계가 없다고 보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11.9%만 관계가 있다고 보고, 69.2%가 관계가 없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6.7%가 '관계 있다'를, 12.5%가 '관계 없다'를 택했다. 무당층에서 '관계 있다'와 '관계 없다' 응답은 각각 48.1%, 23.0%로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매우 크다고 응답한 사람의 85.5%는 관계가 있다고 답한 반면, 사법리스크가 전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84.0%는 관계가 없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고 말했다. 본보와 여론조사공정같은 기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국민은 59.1%, 사법리스크가 없다고 보는 국민은 34.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5%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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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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