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흥시의회, 3년 연속 의원 국외연수여비 전액 반납


입력 2022.10.05 18:01 수정 2022.10.05 18:04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송미희 의장 “현장 뛰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 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 사진

시흥시의회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의원 국외연수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코로나19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국외연수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책정된 공무 국외연수여비는 의원 4620만 원, 수행공무원 1200만 원 등 총 5820만 원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액 반납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2020년, 2021년 책정된 국외연수여비 4,620만 원을 전액 반납한 바 있다.


송미희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이번 국외연수여비를 반납한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에도 우수한 정책 및 선진사례가 있는 만큼 현장을 뛰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신태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