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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원희룡 "1기 신도시 재건축, 건설폐기물 처리 방안 담겠다"


입력 2022.10.21 15:20 수정 2022.10.21 15:20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서 발생할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서 발생할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원 장관을 향해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경우 발생할 건설 폐기량이 7억2400만톤에 이를 걸로 추산된다"며 "이는 서울·수도권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폐기량의 17배"라고 말했다.


이어 "철거와 건설은 민간이 하더라도 폐기물 처리는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좋은 지적"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으나 필수사항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 심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최근 국토부가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마스터플랜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날짜와 속도만 있지 어떤 원칙이나 방향이 없다"며 방향성 논의를 촉구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서 발생할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서 발생할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원 장관을 향해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경우 발생할 건설 폐기량이 7억2400만톤에 이를 걸로 추산된다"며 "이는 서울·수도권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폐기량의 17배"라고 말했다.


이어 "철거와 건설은 민간이 하더라도 폐기물 처리는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좋은 지적"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으나 필수사항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 심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최근 국토부가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마스터플랜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날짜와 속도만 있지 어떤 원칙이나 방향이 없다"며 방향성 논의를 촉구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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