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인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만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만13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만9691명보다 1643명(8.3%), 일주일 전(1만7657명)보다 3677명(20.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109명, 경기 6351명, 인천 932명 등 수도권에서 1만2392명(58.1%)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8942명(41.9%)이 발생했다. 대구 920명, 경북 1400명, 부산 454명, 울산 453명, 경남 943명, 대전 555명, 세종 19명, 충남 846명, 충북 337명, 광주 630명, 전남 560명, 전북 746명, 강원 960명, 제주 130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22일 오전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751명으로 전주 대비 1168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