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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두 달 만에 종가 2400선 회복...대형주 ‘빨간불’


입력 2022.11.09 16:01 수정 2022.11.09 16:0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9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종가 기준으로 2개월여 만에 24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원화 강세에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7p(1.06%) 오른 2424.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400선에서 장을 마감한 건 지난 9월 15일(2401.83)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50p(0.40%) 높은 2408.54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56억원, 기관이 347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은 7764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CPI 발표를 앞두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다”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20원 이상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폭도 확대됐고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와 화학 업종 매수에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6%)와 현대차(0.29%), 기아(0.15%)를 제외한 7개 종목이 상승 마감하면서 대형주의 전반적인 강세가 나타났다. 특히 LG화학(3.47%), LG에너지솔루션(1.87%), SK하이닉스(1.71%)의 상승 폭이 컸다.


이날 씨에스베어링(13.48%)과 씨에스윈드(8.57%) 등 풍력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법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p(0.18%) 오른 714.6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7억원, 132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860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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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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