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 추진
2024년 3월 공사 착수, 2025년 9월 준공 예정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써,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파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금릉동 11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8757㎡, 연면적 3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2025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우선 사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관내 거주 장애인들이 수영과 농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