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실시 노력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단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보육 정책 평가에서 수상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며, 내년에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육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안심보육으로 아이 키우기 편한 오산시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