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 1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가구 규모다.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 아파트로 조성된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만6000여㎡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30만평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트 시티 10·11·12단지에 이어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아이파크 타운 1~4단지는 총 4만7912㎡, 점포겸용 주택용지 117필지와 일반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 총 185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1층을 2분의 1이상 필로티형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를 주택 외 용도로 쓰는 경우 4층 이하까지 가능)로 건축 가능하며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올해 말 대금 납부 완료 후 즉시 착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