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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입력 2023.01.27 10:42 수정 2023.01.27 10:43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청렴학습서 신목민심서 발간..전국 유일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돼

ⓒ부천시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종합청렴도 측정은 평가제도 시행 20년 만에 기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로 이원화됐던 평가제도를 통합해 종합 평가체계로 개편·실시함으로써청렴 체감도(60점), 청렴 노력도(40점), (감점)부패실태(10점+α)의 평가 모형을 최초로 적용했다.


그동안 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청렴은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규직원 청렴학습서 신목민심서 발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 청렴분야 수상을 석권하며 확고한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송재환 부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청렴도시 부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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