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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 1억원 후원


입력 2023.02.09 10:32 수정 2023.02.09 10:3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대한적십자사 통해 구호품 지원 및 의료 활동에 활용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남동부 지진 피해 지역 피난처 설치와 피해주민 구호품 지원, 부상자 응급의료 활동 등 긴급 구호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긴급 재난 재해 지원을 위해 이번 후원을 비롯해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 2018년 라오스 댐붕괴 피해복구, 2022년 강원·경북 일대 산불 피해복구 등 국내외 구호 활동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거래소는 재난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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