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1만27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444명 적은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1만36명)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 가운데 6명(26.1%)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489명, 서울 1906명, 경남 654명, 부산 635명, 경북 627명, 대구 565명, 인천 531명, 충남 443명, 전북 439명, 전남 426명, 충북 299명, 광주 272명, 울산 272명, 강원 236명, 대전 235명, 제주 151명, 세종 87명, 검역 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05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지난해 10월22일(196명) 이후 120일 사이 가장 적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