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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연준 의장 '고금리 지속' 시사 속 혼조세 마감


입력 2023.03.09 13:48 수정 2023.03.09 13:48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다우 0.18%↓…S&P 0.14%·나스닥 0.40%↑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58.06포인트(0.18%) 내린 3만2798.4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5.64포인트(0.14%) 오른 3992.01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5.67포인트(0.40%) 뛴 1만1576.00에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에 의해 이날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인상 가속화를 시사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오는 21~22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남은 기간동안 발표될 고용과 물가 지표에 따라 금리 결정이 이뤄질 것을 예고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04%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92센트(1.19%) 하락한 배럴당 76.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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