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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북한 7차 핵실험 언제라도 가능한 상태"


입력 2023.04.06 11:37 수정 2023.04.06 11:45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빌미로 소형 전술 핵탄두와 핵 무인 수중공격정 등을 공개하며, 핵무기의 소형화와 투발수단 다양화를 주장하고 있다. 북한이 핵탄두 대량 생산과 전력화를 위해 최종 기술적 검증 차원에서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 북한 지도부의 결심 시 언제라도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히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국 전략자산을 포함한 한미 공동의 무력시위 등 군사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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