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부터 10월까지 총10회 대면상담
용적률 1048.7%, 높이 126m까지 허용
건폐율 40% 이하로 상향…의료시설 확충
1. '청년 재무역량 높인다' 서울복지재단, 재무상담 확대 시행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의 재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담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5일 '월급 200만원 직장인도 할 수 있는 목돈 모으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 대면상담을 한다.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6회에서 횟수를 늘렸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은 저축과 투자, 소득원 다양화 등 5개 주제로 이뤄진다. 본인에게 맞는 자산 형성 방법을 선택해 배울 수 있고, 조별 토론·실습 등으로 참가자 스스로가 재무설계도 해본다. 집단상담 후에는 참여자 간 온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해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교류를 장려할 계획이다. 전문가도 참여해 참가자의 재무계획 실행 방향을 점검·지원한다.
2. 서울 도심 다동에 27층 복합시설·개방형 녹지공간 조성
서울시는 도심인 중구 무교동과 다동 일대에 27층 복합시설과 함께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 도심 한복판에 있다.
시는 이곳에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 녹지, 용적률, 높이 계획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대상지에는 연면적 약 3만㎡,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개방형 녹지 도입, 토지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은 1048.7%, 높이는 126m까지 허용된다.
3. 삼육서울병원 신관동 건립…2025년 말 개관
서울시는 전날 회의에서는 삼육서울병원 신관동을 건설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변경안'도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육서울병원은 1936년 동대문구로 이전 개원 후 87년간 동북권역의 지역거점 의료시설 역할을 했다. 본관동은 준공된 지 45년 이상 돼 리모델링 공사가 시급했지만, 인근에 배봉산이 위치해 자연경관지구로 묶여 건물 증·개축이 어려웠다.
원래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 건폐율은 30% 이하로 관리되나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건폐율을 늘려도 경관 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도시계획 조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삼육서울병원은 건폐율이 40% 이하로 상향돼 의료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