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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목) 오늘, 서울시] 2028년까지 양천구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입력 2023.08.31 10:10 수정 2023.08.31 10:1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 승인…2028년 준공 목표

극단적 선택으로 생 마감한 2133명 기리는 2133보 애도 걷기 진행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포함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서울시/연합뉴스
1. 물류부터 상업까지…서울 양천구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서울 양천구에 물류에서 상업까지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31일 승인 고시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공사는 내년 중 들어가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 서울시, 세계자살예방주간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 진행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함께모아 생명의 빛'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에는 2021년 서울시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2133명을 기리는 2133보 애도 걷기, 위로의 촛불 밝히기,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2023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은 9월 5일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3. "100년 후 서울 모습 그려봐요"…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그리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110년간 닫혀 있었던 송현동 부지의 역사와 땅에서 비롯된 소통·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화합의 길',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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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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