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추석 연휴 럼피스킨 거점소독시설 2개소(일죽면, 옥산동)를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국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질병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후 추가 발생이 없자 지난 12일 안성시 럼피스킨 방역대 농가의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추가 질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20대, 보건소 차량 13대를 운영하는 등 농장 주변 소독 및 매개체 관리는 물론,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