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피케는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Steiff)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페어아일 니트 셋업과 가디건, 파우치·인형 등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과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슈타이프는 세계 최초의 테디베어 브랜드다. 1880년 세계 최초로 테디베어 인형을 제작한 슈타이프는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남녀노소를 물론 수집가들의 컬렉션으로도 사랑받는 명품 반열에 올랐다.
젤라또피케 슈타이프 컬렉션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곰 캐릭터 '제임스'와 '지미'가 디자인됐다. 또한 브랜드의 탄생지인 남부 독일의 작은 마을 긴겐(Giengen)에서도 모티브를 가져왔다.
젤라또피케 슈타이프 컬렉션의 메인은 시즌성을 감안한 니트 셋업과 가디건이다. 곰인형 제임스를 자카드 기법으로 표현한 니트 셋업 제품은 고급스럽고 보송한 촉감이 특징인 젤라또 소재로 제작되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각지붕을 페어아일 패턴으로 표현한 가디건은 버튼 디자인까지 장인의 느낌으로 제작됐다.
젤라또피케 슈타이프 컬렉션은 메인 이외에도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다양한 라인업들도 준비했다. 귀엽고 둥근 얼굴이 특색인 곰 캐릭터 '지미'를 활용한 판초 제품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입는 프린트 풀오버 라인은 패밀리룩으로 제격이다. 블랭킷, 베개 커버 등의 침구류와 파우치 등의 굿즈도 있다.
젤라또피케를 전개하는 SE style 이한올 MD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기존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에도 맞는 따뜻한 힐링 이미지가 돋보인다"며 "장인정신으로 유명한 슈타이프 브랜드의 가치를 받아들여 한층 더 섬세하게 제작된 컬렉션은 연말 선물로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