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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문재인처럼 거저먹으려다 스텝 꼬여"


입력 2025.01.09 13:37 수정 2025.01.09 14:18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내란 행위와 내란죄 무엇이 다른가…대통령 거저먹어 보려고 모략 꾸며"

"국민이 가장 비도덕적인 범죄자, 난동범 대통령 만들어 주겠냐" 지적

홍준표 대구시장.ⓒ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국민들이 가장 비도덕적인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 만들어 주겠느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죄는 철회 해놓고 내란 행위는 심판 대상에 포함한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글을 올렸다.


국회 탄핵소추안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을 두고 "내란 행위하고 내란죄는 무엇이 다른가. 내란 행위가 확정되면 그게 내란죄 아닌가"라며 "세 글자와 네 글자 차이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급하게 대선 치러서 문재인 정권 때처럼 대통령 거저먹어 보려고 모략을 꾸미니 꼬일 수밖에 (없다)"며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좌파 여론조사 기관 총동원해 ARS로 명태균식 여론조사 해본들 이번에는 국민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두고 봐라. 국민이 가장 비도덕적인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 만들어 주겠냐"며 야권 유력 대통령 후보이자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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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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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말살 2025.01.09  02:52
    거저 먹을려는 욕심은 준표도 만만치가 않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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