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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AI H5형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입력 2025.02.01 13:28 수정 2025.02.01 13:28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부안군 계화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고병원성으로 나타나면 전국 31번째가 된다.


전북도는 해당 농장으로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한다.


아울러 AI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도내 전체 오리농장과 사료 공장, 도축장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가는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와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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