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2~4인까지 접수 가능 1라운드 6만원…선착순 모집
인천환경공단은 다음 달 3일 자원순환지원센터 내 파(PAR)-3 골프장에서 ‘자선골프 라운드’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3월 첫 번째 정기 휴장일(매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과 겹침에 따라 골프장 이용 고객 및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1라운드 6만원이다.
팀 구성은 2인부터 4인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홀 인원 이벤트를 통해 골프 백, 골프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par-3 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골프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 내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시 중구·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일일 50톤 처리)를 선별하는 재활용선별장을 운영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공단은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