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예정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이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서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 나가는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위파위는 무릎 부상으로 2024-25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는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위파위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불안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