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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먹는물 검사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5.02.13 21:02 수정 2025.02.13 21:0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광교저수지 수질 'Ⅲ'등급-> 'Ⅰb'등급 상승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13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먹는물 검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환경부,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물 분야 행사다.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과 기업체, 연구소 등 물관리 전문가 1000여명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의 물관리 정책 방향과 최신 연구 사례, 하·폐수 처리기술 등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녹조를 화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0~2023년 연 1회 조류 제거제를 살포했다. 또 물리적 처리 방법으로 부유식 수질정화장치(에코비, 2020~2021), 수질정화장치(에코봇, 2021~현재), 부력수차수질정화장치(2022~현재) 등을 운영해 녹조 발생을 예방했다. 현재는 물리적 처리 방법만 운영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교저수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조류경보제 발령일 수 0일'을 유지했다. 또 수질이 'Ⅲ'등급에서 'Ⅰb' 등급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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