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화성특례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5.02.18 17:42 수정 2025.02.18 17:4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화성 궁평항 전경. ⓒ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18일 고온항 다목적지원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신면·우정읍 주민, 어촌계, 경기수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신청 절차,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이미 휴양·관광시설이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원 규모 공모사업으로, 민간 투자 8000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0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궁평항 및 매향리 일원을 사업지구로 설정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민관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유치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3~4월 경기도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사업대상지는 5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서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3년 12월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과 '화성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