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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여섯째 자녀 출생 가정 축하 방문


입력 2025.02.19 14:45 수정 2025.02.19 14:4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

"주거환경 실질적 도움되는 정책 확대”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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