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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치매 안전망 강화'…치매안심가맹점 3곳 신규 지정


입력 2025.02.21 15:42 수정 2025.02.21 15:4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화성특례시청사 전경.ⓒ

화성특례시는 지난 20일 경희내외한의원·홈케어의원·모두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곳을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돌봄 △리플릿 비치,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극복 캠페인 안내 등 치매 극복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 3곳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안내, 치매환자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을 추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현재 치매안심가맹점 총 7곳이 지정돼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 사업장 등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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