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양주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시범 개통
이원화된 재정 지원→일원화된 수요자 중심 체계 전환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시스템은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지역인 양주시의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은 지난 2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정에 대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