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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주종목 자유형 200m 우승…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입력 2025.03.27 22:30 수정 2025.03.27 22:3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5회 연속 대회 출전

역영을 펼치는 황선우. ⓒ 뉴시스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주종목 200m에서 5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5일째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국제연맹 기록(1분46초70)을 가볍게 넘겼다.


이로써 황선우는 처음 나섰던 2019년 광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2024년 도하 대회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대회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반면 2023년 후쿠오카와 2024년 도하 대회에 황선우와 동반 출전했던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83으로 2위를 차지하며 0.13초 차로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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